WHCF 2023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위한

'인천선언' 채택

[3일차] 11/12

11:15 - 12:00 (Grand Ballroom A+B)

11월 20일 ~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22일 오전 11시에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갓 출범한 포럼임에도 전세계 20개국에서 140명이 넘는 국내외 연사들이 50여 개 세션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포럼 기간 동안 진행됐던 토론과 논의의 결과를 총합하고, 포럼에 참여한 모든 연사들이 검토를 거쳐 최종 합의한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이 공식 채택,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천 위자드콰이어어린이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인천선언식’에서 포럼 참가자 일동을 대표하여 인천선언을 낭독한 김은미 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이화여대 총장)은 “도시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하며,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더 나은 건강 상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도시의 성장은 위험도 수반합니다. 비전염성 질병의 증가, 전염병의 지속적인 위협, 폭력 및 부상 위험 증가는 도시 지역의 주요 공중 보건 문제입니다. 관리되지 않는 도시화에는 공해, 사회적 고립(특히 고령화 인구), 약물 남용, 정신 질환 및 기타 위험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 부담은 특히 비공식 거주지, 제대로 계획되지 않은 환경 또는 질 낮은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도시 빈곤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시화로 인해 평균적인 건강 결과는 개선되었지만,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심각한 질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이 선언에 서명한 우리는 세계 인구의 도시화 증가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고 불평등 증가의 흐름을 전환하여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불평등이 감소하도록 신중한 전략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스마트 기술은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하고, 개별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물과 에너지와 같은 자원의 재고와 흐름을 관리하는 등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배포될 수 있습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기술 활용, 창의적 자금 조달, 증거의 생성 및 활용, 정의롭고 지속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 미래를 구상하고 건설하기 위한 긍정적인 집단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도시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 파트너십, 지역사회 참여 및 참여적 접근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은미 조직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각각 6개 항목의 인천 원칙(The Incheon Principles)과 인천 행동계획(The Incheon Actions)을 공식 천명하였다.


[인천 원칙]

도시는 다음 원칙에 따라 발전하여야 한다.

  1. 건강 기회와 의료 제공에 있어 건강 형평성, 공정성 및 사회 정의
  2. 포용적 건강, 안전 및 회복력을 위한 참여적 거버넌스
  3. 도시 환경의 생태적, 저탄소 지속 가능성
  4. 재난 복원력 및 복합적 악영향에 대한 대비
  5. 스마트 건강 도시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활용 다른 도시와 정보, 데이터, 경험 공유


[인천 행동계획]

각계각층의 지도자, 지역사회,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한다.

  1. 건강 형평성 지표를 수립하고, 시간순으로 색인화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2. 공식, 합법 또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도시 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참여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발표합니다.
  3. 에너지, 식량, 물, 의료 및 기타 필요에 대한 지속 가능성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합니다.
  4. 전염병, 폭염, 홍수, 지진, 정전, 물 부족, 식량 부족 및/또는 이들의 조합을 포함한 기타 상황에 맞는 모든 위험을 포함하는 복합 재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게시합니다.
  5. 디지털 건강 전략 수립
  6. 오픈 데이터 및 내러티브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참여


인천선언식에 이어진 공식 폐회사를 통해 유정복 대회장(인천광역시장)이 “콘센서스를 도출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인천시장이자 포럼 대회장 으로서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집단적 지식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갈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공식 폐막하였다.


인천선언문 본문

위자드콰이어어린이합창단 합창

위자드콰이어어린이합창단 합창

인천 선언 선포

인천선언문 서명

인천선언 선포식

Incheon Declaration

미래 지속가능 도시 위한 '인천선언' 채택

[3일차] 11월 22일, 11:15 - 12:00 (Grand Ballroom A+B)

11월 20일 ~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22일 오전 11시에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갓 출범한 포럼임에도 전세계 20개국에서 140명이 넘는 국내외 연사들이 50여 개 세션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포럼 기간 동안 진행됐던 토론과 논의의 결과를 총합하고, 포럼에 참여한 모든 연사들이 검토를 거쳐 최종 합의한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이 공식 채택,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천 위자드콰이어어린이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인천선언식’에서 포럼 참가자 일동을 대표하여 인천선언을 낭독한 김은미 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이화여대 총장)은 “도시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하며,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더 나은 건강 상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도시의 성장은 위험도 수반합니다. 비전염성 질병의 증가, 전염병의 지속적인 위협, 폭력 및 부상 위험 증가는 도시 지역의 주요 공중 보건 문제입니다. 관리되지 않는 도시화에는 공해, 사회적 고립(특히 고령화 인구), 약물 남용, 정신 질환 및 기타 위험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 부담은 특히 비공식 거주지, 제대로 계획되지 않은 환경 또는 질 낮은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도시 빈곤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시화로 인해 평균적인 건강 결과는 개선되었지만,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심각한 질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이 선언에 서명한 우리는 세계 인구의 도시화 증가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고 불평등 증가의 흐름을 전환하여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불평등이 감소하도록 신중한 전략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스마트 기술은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하고, 개별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물과 에너지와 같은 자원의 재고와 흐름을 관리하는 등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배포될 수 있습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기술 활용, 창의적 자금 조달, 증거의 생성 및 활용, 정의롭고 지속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 미래를 구상하고 건설하기 위한 긍정적인 집단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도시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 파트너십, 지역사회 참여 및 참여적 접근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은미 조직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각각 6개 항목의 인천 원칙(The Incheon Principles)과 인천 행동계획(The Incheon Actions)을 공식 천명하였다.


[인천 원칙]

도시는 다음 원칙에 따라 발전하여야 한다.

  1. 건강 기회와 의료 제공에 있어 건강 형평성, 공정성 및 사회 정의
  2. 포용적 건강, 안전 및 회복력을 위한 참여적 거버넌스
  3. 도시 환경의 생태적, 저탄소 지속 가능성 재난 복원력 및 복합적 악영향에 대한 대비
  4. 스마트 건강 도시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활용
  5. 다른 도시와 정보, 데이터, 경험 공유


[인천 행동계획]

각계각층의 지도자, 지역사회,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한다.

  1. 건강 형평성 지표를 수립하고, 시간순으로 색인화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2. 공식, 합법 또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도시 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참여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발표합니다.
  3. 에너지, 식량, 물, 의료 및 기타 필요에 대한 지속 가능성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합니다.
  4. 전염병, 폭염, 홍수, 지진, 정전, 물 부족, 식량 부족 및/또는 이들의 조합을 포함한 기타 상황에 맞는 모든 위험을 포함하는 복합 재난에 대한계획을 수립하고 게시합니다.
  5. 디지털 건강 전략 수립
  6. 오픈 데이터 및 내러티브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참여


인천선언식에 이어진 공식 폐회사를 통해 유정복 대회장(인천광역시장)이 “콘센서스를 도출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인천시장이자 포럼 대회장 으로서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집단적 지식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갈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공식 폐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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